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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솔지에 한수 배웠다"…'불후의명곡', 최정훈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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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울림 김창완이 솔지를 극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김창완 편에는 크라잉넛, 정동하, 포레스텔라, 펜타곤, 잔나비 최정훈, 김재환, 솔지, 이승윤, 공소원, 잠비나이가 출연했다.

김창완이 '불후의 명곡'에서 솔지를 극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창완이 '불후의 명곡'에서 솔지를 극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솔지는 '청춘'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열창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창완은 "아들이 80년생이다. 집에서 친구들을 데리고 (아들) 돌잔치를 했다"라고 작곡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창완은 "매주 라디오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이틀 전인데도 준비가 안 됐는데 작곡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는 그는 "솔지 노래를 듣고는 다시 한번 '쓸쓸한 노래구나' 마음 속 파도가 치는 느낌"라며 "저렇게 슬픈 노래를 젊은 시절 나는 참 퉁명스럽게 불렀구나 싶더라. 솔지에게 한 수 배웠다. 고맙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잔나비 최정훈이 정동하, 솔지를 꺾고 2승을 차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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