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무생이 '서른 아홉'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18일 JTBC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오디션에 합격한 찬영(전미도)의 축하파티'라는 제목으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7일 방송된 '서른 아홉' 8회에 등장한 찬영의 오디션 합격을 축하하는 미조(손예진 분), 주희(김지현 분), 진석(이무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이 사과를 깎는 것 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가던 세 사람. 이무생이 등장하자 김지현은 "모델인줄"이라고 했고, 전미도는 "내 남자한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무생이 "너보다 안 예쁜 거로 고르느라 힘들었어"라고 목소리를 깔고 말하자 김지현은 "오빠 목소리 그렇게 해야 해?"라고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진 촬영에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이무생은 턴까지 다 하고는 부끄러워 모니터도 하지 못했다.
손예진의 추천대로 이무생이 무릎을 꿇자 전미도는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안하던 멘트를 하려니 혀까지 꼬인 이무생은 "더 느끼하게 해줄까?"라며 꽃을 입에 물었지만 감독이 나서서 제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른 아홉'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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