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건물주가 됐다.
스윙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래퍼들이 맨날 플렉스 할 때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도 차 3, 4대 굴리고 싶고 뭐 사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처음에 큰 돈이 생겼을 때 사무실부터 월세로 들어가고, 사무실 공사 등에도 돈이 무진장 들어가고. 아무튼 '존버'해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내 주제에 공투로 구하게 됐고 지금은 매입 후 1년 가까이 기다리다가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나를 비난하고 싫어하고 저격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다"라며 "내 팔자고 업보인데 내 진심은 이 장르 사람들이 가오가 좀 살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함께 힙합을 하는 동료들을 응원했다.
그는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어렵게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너무 멋있게 리모델링 해서 우리도, 부동산을 소유 할 수도 있는 레벨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더 나아가 나중에 전용기, 요트, 미국 래퍼 형아들처럼 가오를 세우고 싶다"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끝으로 "7월에 공사 끝나는데 그때 주소 알려드리겠다. 지나가다 보면 우리 나라 모든 멋있는 래퍼들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거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도로변에 위치한 건물로 리모델링 후 달라질 변화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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