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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예원 "결혼설? 생각 NO"…정선희 "男 신호 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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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장예원이 결혼설을 해명했다.

장예원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장예원은 1900대 1을 뚫고 SBS에 입사한 이야기와 프리랜서 선언, 퇴직금 관리, 결혼설에 이르기까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장예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장예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할 당시 아나운서 면접을 봤다는 장예원은 "당시 이금희 교수님이 저는 어리기 때문에 (면접에서) 울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하지만 압박 면접에서 도중에 울면서 뛰쳐 나왔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울면서 나왔는데 계단에서 누군가 울고 있었다, 조정식 아나운서였다, 근데 둘이 합격했다"라면서 "그 후에 SBS는 울어야 합격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행복해했다.

스포츠 중계 실수 경험담도 전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갔던 장예원은 "선수들이 주저앉아 우는 모습을 보고 같이 울컥해 말을 못 이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같은 모습은 되려 오해가 생겼다. '분명 선수를 만나고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울 수가 없다'는 소문이 돌며 무수한 악플이 달렸다고. 당시 장예원과 함께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이던 정선희는 "생각보다 악플이 달리고 하니까 찌그러져 들어올 거라는 생각에 위로를 해주려 준비하고 있는데 슬리퍼를 끌면서 '언니' 하면서 들어오더라.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임에도 되려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장예원은 "퇴직금은 마음의 고향이었다"라며 퇴직금을 주식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장예원의 투자처에 궁금해하자 "요즈음 골프에 완전히 빠져 있어서 관련주를 샀다"며 "이 종목에 투자하면 골프장 홀을 하나 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주식 수익률을 묻자 "지금은 많이 파란불이다. 많이 마이너스"라고 답했다.

이어 "치맥으로 야식을 즐기다 이럴 바에 주식을 사자고 해서 닭고기 회사에 투자했다"며 다행히 조금 수익이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결혼한 여동생의 이야기를 하며 "전 아직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는 "당시 부케를 받아서 팀 내에서 '쟤 결혼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라며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정선희는 "저는 누굴 걱정할 상황이 아닌데 (장)예원이는 걱정이 된다. 많은 분들이 옴싹옴싹 뒤에서 숨어서 연애를 할 것이다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 남자가 신호를 줘도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신호 보내는 사람을 실제로 봤냐는 질문에 "보인다. 내가 보일 정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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