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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군검사 도베르만', 또 최고시청률 8.7%…화끈한 콤비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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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과 조보아가 3개월 안에 빌런들을 모두 해치우겠다는 선전포고를 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 평균 4.1%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사진=tvN]

도배만(안보현 분)은 꽃길이 보장된 변호사 대신 부모님을 죽게 만든 노화영(오연수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군대를 선택했다. 도배만은 노태남(김우석 분)의 재판이 성기능 장애로 무죄 판결로 끝난 법정에 남아 차우인(조보아 분)과 독대했다. 3개월 안에 모든 것을 끝내겠다며 얼음처럼 차가운 복수를 예고하는 도배만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이를 보고 희미하게 미소 짓는 차우인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두 군검사의 파란만장한 팀 플레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취재진 앞에서 "군대는 범죄의 도피처로 악용될 수 없는 성역임을 제 명예를 걸고 지키겠습니다"라며 거짓된 두 얼굴로 인터뷰를 하는 노화영을 지켜보던 도배만은 노태남의 군생활 적응을 돕겠다며 복수심을 감추고 복귀 신고를 전했다. 하지만 노화영은 도배만을 쉽게 믿지 않고 군대에 다시 돌아온 진짜 이유를 물었다.

도배만과 차우인은 비밀 아지트에서 또 다른 조력자인 강하준(강영석 분)과 만나 본격적인 복수 작전에 돌입했다. 다방 뒤편에 숨겨져 있던 진짜 아지트에는 노화영이 소속되어 있는 육군 내 비밀 사조직인 '애국회' 조직도가 있었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애국회'를 무너뜨리겠다는 이들의 목표가 드러났다.

재판 이후 노태남은 참을 수 없는 모멸감에 군생활을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탈영했다. 식자재를 운반하는 냉동 탑차에 몰래 숨어 부대를 빠져나온 것. 아들의 탈영 소식을 듣게 된 노화영은 용문구(김영민 분)를 통해 노태남을 찾는데 도배만을 이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노태남이 군대 밖으로 나갔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되돌려 놓겠다고 호언장담 한 도배만. 하지만 노태남이 탈영할 수 있도록 모든 설계를 한 것이 도배만이었다는 깜짝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노태남은 자신의 도피를 도와줄 설악(김동호 분)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도배만은 차우인과 함께 추적에 나섰다.

노태남이 밀항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알아낸 도배만과 차우인. 이에 도배만은 곧바로 선착장으로 향했지만, 그 곳엔 설악 패거리가 있었다. 같은 시각, 공항 라운지에 있던 노태남 앞엔 빨간 가발을 쓴 레드 차우인이 등장했다. 설악 패거리를 맞닥뜨린 도배만은 벼랑 끝에 몰리자 바다에 뛰어들었고, 때마침 등장한 해경과 윤상기(고건한 분)의 등장으로 설악과의 대결에서 또 한 번 완승을 거뒀다. 여기에 공항을 헤집고 도망치던 노태남은 차우인의 화끈한 주먹 한 방에 잡혔고, 그의 탈영 소식이 뉴스로 터지면서 노화영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노태남의 탈영은 영창 행으로 마무리됐지만 도배만과 차우인, 그리고 노화영과 용문구 사이의 대립은 더욱 명확해졌다. 노태남을 반드시 되돌려 놓겠다는 약속 대신, 용문구에게 받았던 돈을 돌려 보내며 전쟁을 선포한 도배만. 그리고 두 군검사 앞에 노화영이 나타나면서 서로의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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