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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투더그라운드' PD "이찬원, 야구 찐팬…김구라와 엄청난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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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연출을 맡은 유일용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일 스포와 기획의도 등 프로그램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연출 유일용)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백투더그라운드' 유일용 PD가 기획의도를 전했다. [사진=MBN]
'백투더그라운드' 유일용 PD가 기획의도를 전했다. [사진=MBN]

김인식 감독, 송진우 코치에 이어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니퍼트까지 레전드 선수들과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일용 PD는 "보통 연예인이나 유튜버들이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복귀하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지만 운동선수는 드물다. '오랜 시간 현역 운동선수로 뛰었던 레전드 선수들이 은퇴한 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다면?'이라는 상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많은 스포츠 종목 중 야구를 택한 이유로는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기도 하고 수많은 명장면들과 레전드 선수들이 많은데 그 분들이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해서 예전의 실력을 얼마만큼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다양한 종목들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야구는 여러 면에서 프로그램화하기가 쉽지 않아서 아직 없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고 있다. 다른 스포츠 예능과 달리 우리 프로그램은 본인이 수십 년간 했던 야구를 다시 한다는 점이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일용 PD는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최종 목표는 레전드 국가대표를 만들어 우리와 라이벌인 다른 나라의 레전드 국가대표와 경기를 하는 것"이라며 레전드 선수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보고 싶어 국민 야구 감독 김인식 감독과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송진우 코치, 국가대표 출신이거나 선수 시절 한 획을 그었던 다양한 구단의 선수들을 섭외했다고.

그는 "야구 팬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이 대한민국 야구의 호시절을 추억하며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팀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지금 공개된 9명의 선수 외에 추가로 엄청난 선수들이 영입되고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MC 김구라와 이찬원의 활약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야구를 오랫동안 애정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김구라 씨는 프로야구 40주년 역사에서 초창기부터 중흥기까지의 지식을 전해주고 이찬원 씨는 가장 최근의 소식들과 선수들의 기록을 꿰뚫고 있을 정도로 야구의 '찐'팬이다"라며 "처음 합을 맞추는 두 분이지만, 야구에 진심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해 두 사람의 케미를 궁금케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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