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훈과 박민정이 '사운드트랙 #1'에서 찐 부부 호흡을 펼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 한선우(박형식 분), 이은수(한소희 분)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오롯이 표현하며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훈과 박민정은 선우, 은수의 단골 술집 '쀼'의 사장 결한과 마리 역으로 분한다. 친구로 지낸 세월이 15년, 부부로 지낸 세월이 8년인 결한, 마리 커플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 헷갈려 하는 선우, 은수에게 진짜 마음을 일깨워주는 큐피드 역할을 해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훈, 박민정은 앞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훈은 밀레니엄 호텔 대표 백상호를 통해 잔인하고 악랄한 최강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박민정은 그런 백상호의 곁에 머무는 밀레니엄 호텔 총지배인 배선아로 변신해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하고 치밀한 열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훈, 박민정의 찐 부부 호흡을 볼 수 있는 '사운드트랙 #1'은 오는 2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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