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세 번째 자가격리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기로운격리생활 3번째! 그리고 오늘은 3일차. 목에 좋다는 거 다하고 있음. 목이 돌아와야해 난!"이라고 전하며 목관리 중인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가습기도 있지만 목에 좋다는 거 옥댄(옥주현) 선생님께 배운 목 일단 감고(촬영한다고 가볍게. 이따 바지 휘두를게. 얇은 바지로 목 감으세요) 인덕션에 냄비에 물담고. 계속 모이스춰하게 목 코에"라며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일로 수분을 흡수하라고. 아침은 자몽으로 시작 이따 참외 딸기 등등으로"라고 목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또 김영철은 "오전 약을 먹어야해서 무조건 제대로 식사. 다행히 입맛이 좋아"라며 "내일쯤 라방 인스타로 하면 딱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목소리는돌아오는거야 feat 권상우"라는 글에 손태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전해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9일 "PCR 검사 결과 오늘 양성 결과가 나왔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김영철은 "다행인지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열도 없고 콧물 조금 나오던 거 다 멈추고 괜찮은데 목이 좀 갈라지고 가래 조금 있다. 말하기가 힘든데 이게 젤 미치겠다"라며 증상을 알렸다.
이어 "밀접 접촉자로 14일, 격리 미국 촬영 후 해외여행자로 14일, 그리고 오미크론 양성.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한다. 14일 두 번 경험 후 하는 7일"이라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무사히 잘 마치고 관리 잘하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확진 및 자가격리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신 DJ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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