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의 팬들이 산불 피해 이주민 돕기에 나섰다.
박서진 팬클럽 '닻별'은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닻별'은 지난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성인 난치성 환자와 25세 이하 저소득층 소아 청소년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산불 피해에도 기부금을 전하며 연이어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진 역시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닻별가'와 새 앨범 '흥한자(興恨者)'를 발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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