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MC몽이 산불 피해자 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MC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애연가입니다. 담배를 즐겨 피우는 사람입니다. 저로 인해 회사 사람들도 아마 많이 불편했을 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로운걸 알면서도 합니다. 때로는 이 작은 하나가 절 위로 해줄 때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작은 꽁초 하나가 동해안 산불 축구장 1만 7천개 면적에 피해를 줬습니다"라며 "제발 애연가 여러분들 산에서, 밖에서 담배피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MC몽은 "애연가로써 책임을 느끼며 산불 피해 복구센터에 3월 7일 3천만원 기부하겠습니다"라고 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그는 팬들에게 "여러분들도 많은 동참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우크라이나 기부도 레츠고 할게요"라며 선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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