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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신사임당 "홈스쿨링 고민"…'지나친 허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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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170만 경제유튜버 신사임당 가족이 출연한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신학기 특집' 홈스쿨링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다양한 교육법으로 자녀를 키우는 두 가족이 출연한다. 획일화된 교육 대신 자녀의 특성에 맞는 특별한 교육을 하는 두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은영은 "다양한 교육 형태를 살펴볼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포문을 연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공개된 영상에서는 홈스쿨링 11년 차 4남매의 모습이 보인다. 남매가 옹기종기 모여 스스로 공부 계획표를 짜고 공부하는 건 물론, 집안일까지 알아서 척척 하는 모습에 부모는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때 정형돈은 오은영에 빙의한 듯 영상 중단을 요청한다. 정형돈이 "집에 TV,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자, 엄마는 "TV 시청은 하루 2시간 제한이며 장난감, 스마트폰이 없으니 아이들이 독서한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정형돈이 "이거 학대 아닌가요?"라고 격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가족이 등장한다. 유튜버 아들답게 영어 공부도 유튜브로 하는 금쪽이의 모습은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금쪽이와 보드게임을 하며 경제 공부를 가르치는 아빠와 매사에 금쪽이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존중하며 상호 교류하는 엄마 등 역대급 부부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신사임당 부부는 "유치원에서 친구와의 갈등을 겪고, 학교에 가지 않겠다는 금쪽이의 결정을 존중해 홈스쿨링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토로한다. 덧붙여 엄마는 "부모가 자녀의 어려움을 알아주지 않으면, 자녀가 부모에게 더 이상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거라 우려돼 금쪽이의 의견을 따라줬다"라고 말한다. 신애라는 "좋은 학교에서 과한 학구열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었다"라며 "그 영향을 아들이 받아 1년간 홈스쿨링을 했다"라고 과거 경험을 밝혔다.

오은영은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녀의 의견을 수용한다면 자칫 '지나친 허용'이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한다. 또한 오은영은 "일상을 관찰한 결과, 금쪽이는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부족한 것 같다"라며 "금쪽이가 어려움을 회피할 수 있는 '무균실 환경'을 조성하는 건 좋지 않다"라고 부모의 허용 범위에 한계 설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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