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마지막 TV 토론회 시청률이 33%를 넘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TV조선·JTBC·채널A·MBN 등 종합편성채널 4곳, 연합뉴스TV와 YTN 등 보도전문채널 2곳 등 9개 채널에서 생중계 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은 33.2%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가 8.3%로 높았고 MBC 5.2%, SBS 4.4%였다. 이어 TV조선 3.3%, YTN 2.8%, 채널A·MBN 각 2.6%, JTBC 2.4%, 연합뉴스TV 1.6%를 기록했다.
이는 1차 토론회 시청률 34.3%보다 1.1%포인트 낮으나, 2차 토론회 시청률 33%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대선토론 여파로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저조했다.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러브 스페셜'은 1.1%를 보였다. 대선 토론의 여파로 30분 이른 10시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5.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 시청률 7.5%보다 2.0%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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