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문빈&산하(ASTRO)가 흑백 카리스마를 장착하며 '다크 몽환' 끝판왕의 모습을 선사했다.
문빈&산하는 지난 2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의 'THE WEST'(더 웨스트)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THE EAST'(더 이스트) 버전과 상반되는 매력을 드러낸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문빈&산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 등 서양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낸다.
문빈은 블랙 위주의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강조했고, 윤산하는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착장에 아련한 눈빛을 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함께 착용하며 한층 더 신비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두 사람의 표정과 시선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미니 2집 'REFUGE'를 통해 선택받은 '만인의 구원자'로 돌아올 문빈&산하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렇게 두 번째 유닛 콘셉트 포토를 통해 또 한번 매혹적인 무드를 드러낸 문빈&산하는 컴백 전까지 계속해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REFUGE'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빈&산하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픔을 지워내고 누구나 자신들에게 기대어 쉬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REFUG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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