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이 불편한 분들이 계실거라는걸 잘 알고 있다"라며 "어떤 분들은 '지가 뭔데' 하실 것도 안다. 저도 지금 '내가 뭐라고'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동시에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슬프고 또 앉은 자리에서 뭐라도 하고 싶으신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시 하며 누리는 우리의 평화 역시도 많은 관련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뜨거운 관여로 인해 이루어 졌다는 것을 떠올리는 분이 계시다면. 우크라이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따뜻한 마음 한 줌을 전할 수 있는 오피셜한 링크들을 공유 한다"라며 유니세프 온라인 사이트의 주소를 첨부했다.
김민지는 "닭갈비 먹고 볶음밥 볶는데 치즈 추가하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실 때 에스프레소 한 잔 더 추가하는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라며 기부를 권장했다.
한편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많은 연예인들이 우려의 목소리와 기부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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