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박군이 8살 연상의 한영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박군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군은 지난해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상녀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SBS플러스 '연애도사'에 출연한 박군은 "과거 6살 연상의 누나를 만났다. 그때 그런 누나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연상이 잘 헤아려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박군은 롤모델이자 이상형으로 장윤정을 꼽았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사주 전문가는 박군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연애운이 들어온다"며 "이때 괜찮은 여자가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했다. 현재로서는 사주 전문가의 예상이 적중한 상황이다.
이어 박군은 7월 KBS joy '썰바이벌'에 출연해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라며 "모르고 만났다면 6세 아닌 16세 연상도 만났을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월에도 박군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연애 스타일을 소개했다.
그는 "실제로 이상형을 만나면 직진이 아니라 과속하는 편이다. 내가 기댈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했다. 이어 "위로 스무 살까지는 누나고 위로 여덟 살까지는 연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28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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