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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신사와 아가씨' 양병열, '으라차차 내인생' 남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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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양병열이 '으라차차 내인생'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4월 첫방송 예정인 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은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동희와, 상처 많은 재벌 2세 차열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양병열이 '으라차차 내 인생'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배우 양병열이 '으라차차 내 인생'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극중 양병열이 맡은 강차열은 머리도 좋고 비주얼도 훈훈한 재벌 2세로 형 뒤에 서는 게 편해 눈치껏 적당히 살며 후계자 수업도 기피하는 인물. 1년간 일하라는 아버지의 제안을 마지못해 받아들이고 하루라도 빨리 해고되어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는 철없는 캐릭터다.

양병열은 "2022년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매력적인 강차열 역할을 맡게 되어 좋지만 주인공으로서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병열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진중한 덕임의 오라버니 성식 역할과 '신사와 아가씨'에서 귀여운 철부지 준오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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