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운전 중 위법을 저지른 것에 대해 자수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정형돈이 운영 중인 유튜브 방송에는 '울산 3대 악마 로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울산의 3대 악마 로터리를 방문했다. 그 과정에서 정형돈은 울산 주민과 통화했고,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로 스피커폰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이다.
영상이 공개된 후 제작진은 공지를 띄우고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급히 비공개 처리하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수정된 영상은 23일 재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편집된 장면에는 '잠깐.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명백한 불법.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라는 자막이 게재됐다.
이어 정형돈 역시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됐다.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 할 예정"이라며 댓글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