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 PD와 출연자 이상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첫 방송일이 늦춰졌다.
23일 tvN 측은 조이뉴스24에 "'식스센스3' 담당 PD와 이상엽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른 스태프와 출연진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PD와 이상엽은 최근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식스센스3'는 두 사람의 확진 여파로 일주일 늦은 18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첫 방송일을 연기한 것에 대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 보호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으로 '식스센스3'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식스센스3'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로 멤버들의 '찐남매 케미'와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들의 향연으로 두 시즌에 걸쳐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새 시즌에서는 스파이 제도를 도입해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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