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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6기 정숙, 연이은 오열…현숙 "'사랑과 전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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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 6기 정숙이 연이어 눈물을 터뜨린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NQQ의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에 나선 정숙이 연이어 눈물을 터뜨리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밝고 쾌활한 정숙은 6기 첫 데이트 선택을 마친 뒤, 모두 앞에서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솔로녀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또다시 오열한다. 정숙은 "두 가지가 겹쳤다"고 했고, 현숙은 "여기는 '사랑과 전쟁'이 아니다"며 재치 있게 정숙을 달랜다.

나는 솔로 [사진=SBS PLUS, NQQ]
나는 솔로 [사진=SBS PLUS, NQQ]

급기야 정숙은 "아까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우는 게 아니라 달려 나갈까 고민했다"라고 현장 이탈까지 고민했던 속마음을 고백한다. 옥순은 "(그렇게 했으면) 드라마 한 편 썼을텐데"라고 해 정숙표 '눈물 드라마'에 관심이 쏠린다.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른 정숙은 첫 데이트에 나간 뒤에도 눈물을 쏟는다. 솔로남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정숙은 돌연 "어우씨!"를 외친 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닦아낸다. "나 술 취한 거 아니야?"라고 민망한 듯 혼잣말을 한 정숙은 "'나는 SOLO' 나와서 우는 사람들이 진짜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 그분들을 이해하겠다"라고 말한다.

MC 이이경은 "정숙님이 '나는 SOLO'의 취지를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다"고 했고, 데프콘 역시 "배우는 게 많다"고 맞장구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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