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 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한다"라고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난 겨우내 시간이 멈춰있는 듯 힘든 여정이었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이번엔 완주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 달라. 저도 제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응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 대학생 딸, 반려 가족 토르, 미르, 이제 한 명 더 추가"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한 후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2020년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나 한 달 만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고, 지난해 3월 또 한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습니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합니다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 겨울 내내 시간이 멈춰있는듯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 이번엔 완주 할수 있길 모두 응원해주세요! 저도 제 모든걸 바쳐 완주를 돕겠습니다
아내, 대학생 딸, 반려가족 토르, 미르, 이제 한명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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