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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유해진·박정민 "박찬욱 감독과 첫 작업, 배우에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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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해진과 박정민이 '일장춘몽'으로 박찬욱 감독과 첫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Apple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 한 새로운 콜라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찬욱 감독,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참석해 신작 단편영화 '일장춘몽'을 소개했다.

(왼쪽부터)배우 박정민-김옥빈-유해진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pple과 박찬욱 감독 콜라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ple]
(왼쪽부터)배우 박정민-김옥빈-유해진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pple과 박찬욱 감독 콜라보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ple]

사극 단편영화 '일장춘몽'에서 유해진은 장의사를, 박정민은 검객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했다.

유해진은 "모든 배우들이 '언제쯤 감독님하고 해볼 수 있을까' 꿈이다. '난 계속 보기만 해야 하는 입장인가' 싶었다. 단편이지만 감독님이 불러줘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민 또한 "처음 연락 받고 '띠용' 했다. 상기되고 심장이 떨렸다. 감독님을 만났는데, 저에겐 꿈같은 일이었다. 현장도 그렇고 캐스팅이 된 것도 그랬다. 열심히 해보려고 했다"고 설렘을 이야기 했다.

그는 "유튜브 헤비유저로서 아이폰으로 만든 영화를 몇 번 본 적 있었다. 아이들이 눈싸움 하는 단편영화를 본 적 있는데 생각이 났다. 박찬욱 감독의 지휘 아래 그런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 훨씬 더 퀄리티가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또한 "카메라가 있는 것이 없다고 인식 못해 더 자유롭게 촬영했다. 반면 어떨 때는 내 눈까지 와있었다"며 당혹스러웠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Apple은 박찬욱 감독이 iPhone 13 Pro로 촬영한 무협 로맨스 단편영화 '일장춘몽'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 감독은 '파란만장' 이후 11년 만에 iPhone 촬영 영화에 도전했다.

'일장춘몽'은 마을의 은인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장의사(유해진 분)가 무덤을 파헤치고, 그 바람에 무덤의 주인인 검객(박정민 분)이 깨어나 자신의 관을 되찾기 위해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무협 로맨스 영화다.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출연하고, '1987', '고지전', '암살'의 김우형 촬영 감독,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자인 밴드 이날치의 리더 장영규 음악 감독, 모니카 안무 감독이 참여했다.

'일장춘몽'은 이날 오전 11시 Apple 대한민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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