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권이 '서른, 아홉'에서 전미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권은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극본 유영아)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이다. 세 친구의 솔직한 현실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전개를 예고해 방영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권은 극 중 연기 선생님 정찬영(전미도 분)의 연기 레슨생으로 등장한다. 그는 특유의 시크하고 시니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특히 '서른, 아홉'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 전미도와 김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권은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최문식으로 분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묘사하여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래버리지: 사기조작단', '나빌레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그가 '서른, 아홉'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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