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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中 '한복 공정' 논란에도 보란 듯… 쇼트트랙 응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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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유키스(U-KISS)가 한복을 입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유키스(수현·훈·기섭)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시청 인증샷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게재했다.

유키스가 한복을 입고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유키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키스가 한복을 입고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유키스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유키스의 멤버 수현, 훈, 기섭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라이브로 함께 시청했다.

특히 유키스는 한복을 제대로 차려 입고 배달 음식을 먹으며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출발을 앞두고 스타트 라인에 선 선수들을 젓가락질을 멈춘 채 숨죽이며 응원해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키스는 사진과 함께 "오늘도 우리 선수들 감동이었어요. 남은 경기도 부상 없고 후회 없는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같은 한복 응원 사진은 중국의 한복 논란이 나오는 와중에 게재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중국은 이전에도 한복이 중국의 의복에서 기원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친 바 있으며, 한복을 자기들의 문화인 것처럼 알리려고 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때는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여성이 등장해 한복을 중국 소수 민족의 문화인 것처럼 연출했다. 이에 한복을 자국 문화로 전유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반중 정서도 확산되고 있다.

한편 유키스는 올해 신생 기획사 탱고 뮤직의 1호 아티스트로 합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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