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운동꽝 여자 농구팀 '위치스 농구단'이 창단됐다.
15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연출 성치경)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는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의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14일 '마녀체력 농구부' 측은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과 주전 선수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의 모습이 담긴 11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3인 감코매(감독+코치+매니저)와 8인 마녀 언니들이 대형을 이루고 서 있다. 특히 8인 언니들의 유니폼 비주얼이 첫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퍼플과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한 유니폼 위로 '위치스(마녀)'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다.
주장인 송은이를 중심으로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똘똘 뭉쳐 당장이라도 필드 위를 날아다닐 듯 위풍당당한 기세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당차고 다부진 표정과 불타는 눈빛에서 '농구 여제'의 위엄이 폭발한다. 이에 운동꽝 언니들이 여자 농구팀 ‘위치스’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더해 8인의 선수단 뒤로 감독 문경은과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 사람이 선보일 '위치스 농구단' 맟춤형 전략과 코트 밖 물고 물리는 티키타카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언니들의 운동 본능이 깨어난다"라는 문구가 이들의 도전을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농구를 매개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지치지 않는 마녀 같은 체력을 발견하고, 잠재된 운동 본능을 일깨울 이들의 성장 스토리가 담길 '마녀체력 농구부' 첫 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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