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주식 투자로 건물 3채를 날렸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는 가수 빽가와 진미령, 이상미, 김범룡, 방송인 이재용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 죽다 살아났다'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의 다양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빽가는 돈 때문에 인생이 끝날 뻔했던 사연을 토로한다. "원래 돈을 현금으로 뽑아서 집에 놔두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빽가는 "투자 같은 건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날 아는 형이 3배로 불려주겠다고 했다. 믿을 만한 형이라서 제가 가지고 있던 건물 3채를 팔아서 올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는 망했다. 형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돈을 왜 빌려줬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후 탐욕과 허영심에 가득 찬 내 얼굴을 보고 다시는 투자를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이러한 경험에도 불구, 최근 새로운 투자를 시작한 소식을 전했다. 마냥 웃을 수 없는 빽가의 투자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인에게 사기당하고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한 험난한 연애사까지 탈탈 털어놓은 빽가의 사연에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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