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0일 "이성진이 이달 중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성진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이성진의 예비 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성진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17년 NRG 컴백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처음 만나 올해로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성진은 결혼을 앞두고 "어릴적부터 꿈꾸던 저의 결혼은 사랑 안에서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라며 "그에 맞는 행동과 책임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 "예능과 유튜브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생각해 오던 사업을 병행해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랫동안 지켜봐 준 우리 천재일우 팬 여러분께 인생의 2막을 여는 저와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우리 모두 잘 극복해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성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기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진은 1996년 NRG로 데뷔해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예능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그러나 사기 및 원정 도박 혐의로 10년간의 자숙시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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