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택배기사'로 김우빈, 이솜과 만난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측은 "송승헌이 류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김우빈, 이솜, 강유석에 이어 송승헌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송승헌은 2002년 조의석 감독의 데뷔작 '일단 뛰어'를 함께했던 인연이 있다.
송승헌은 '택배기사'에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빌런 류석으로 변신한다. 류석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혼란한 세상에서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다.
'택배기사'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연재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 'E-IP 피칭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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