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육아대통령' 오은영이 '개나리학당'을 찾는다.
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개나리학당' 4회에는 오은영 박사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기 위한 특별 보건 교사로 출연한다.
오은영은 '개나리학당' 멤버들이 그려온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아이들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했다. 오은영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캐릭터 분석을 해주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조언을 전하는가 하면, 어려운 단어를 설명할 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자상함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은영은 텔레파시 게임 도중 '셀카'라는 제시어가 나오자, 스마트폰으로 셀카 찍는 모습을 취한 아이들과 달리 나 홀로 셀카봉 자세를 취해 폭소를 터지게 했다. 더욱이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오은영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슬금슬금 셀카봉을 든 모습으로 자세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개나리학당' 멤버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오은영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게 좋을까요?"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노래를 잘하고 싶다"며 '남행열차'를 열창했다.
김다현은 오은영의 노래를 가만히 듣더니, 즉석에서 보컬 레슨을 해주며 오은영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줬다. 오은영이 김다현의 깜짝 보컬 레슨을 받은 후 어떤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였을지, 또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오은영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주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오은영이 '개나리학당' 멤버들에게 직접 별명을 지어주는가 하면, 숨겨온 노래 실력을 드러내는 등 촬영 내내 아이들의 순수함에 빠진 채 반전 면모를 터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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