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 C&C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J ENM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임박설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치솟았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SM C&C는 전 거래일 대비 945원(30.0%) 오른 4천95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3천200원(5.43%) 오른 6만2천100원에, SM Life Design은 565원(24.78%) 오른 2천845원에 거래 중이다.
SM 계열사들의 상승세는 CJ ENM의 SM인수설이 재부각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 연휴 기간 CJ ENM이 이르면 이달 자사 보유 넷마블 주식 1872만주(넷마블 전체 주식의 21.78%) 가운데 절반가량을 매도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SM엔터 주식 매입에 투입이 유력하다는 것.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의 지분 매각설은 업계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다. 매각 대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18.73%)과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한 19.42%로, CJ그룹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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