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엄지 이어 두 번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비비지 멤버 은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비비지 멤버 은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PCR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은하는 경미한 증상으로 격리되어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비비지 멤버 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비비지는 다음 달 9일 첫 음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정 변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