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에게서 받은 피해를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길건은 전 소속사와 갈등을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을 털어놨다.
과거 2015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겪었던 그는 "일하고 돈을 못 받은 것은 기본"이라며 "누드가 한창일 때는 누느도 강요 받았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걸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 그냥 무서웠다"라며 "그분들은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데 저는 혼자 서울에 있지 않나. 그러니까 새벽에 전화해서 폭언을 하고 그러면 너무 무서웠다"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정산서 문제 때문에 항상 그랬다. 돈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길건은 "대표님이 저를 연대보증인에 앉혀놓고 사문서 위조를 했다"라며 "5년 뒤까지 돈을 갚으라고, 몇 천만 원이 돼서 날아왔다. 이자가 엄청 붙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어있더라. 엄청 많은 분들의 돈을 해먹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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