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나윤권이 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절친 소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별은 나윤권과 함께 출연해 '안부'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안부'는 별의 2집 수록곡으로 당시 별은 23살, 나윤권은 22살이었다.
MC 홍진경은 나윤권에게 "당시 두 사람이 썸을 타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나윤권은 "별이 선배님이었고 '12월 32일'이란 노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되게 여리여리하고 소녀소녀하고 수줍게 인사할 줄 알았다. 하지만 첫만남에 나이를 묻더니 '제가 누나니까 정말 죄송한데 까불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별은 당황하며 "이 친구가 오랜만에 방송을 하더니 되게 재밌게 하네. 내가 미쳤다고 보자마자 까불지 말라고 하겠냐"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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