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왕지원이 박종석과 2월 식을 올린다.
20일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왕지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얄 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 발레리나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예비 신랑인 박종석 또한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수료,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치며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발레가 인연이 돼 평생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왕지원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왕지원 배우는 결혼 준비와 함께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촬영 중이며, 배우자 박종석 씨 또한 올해 공연을 올릴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에 애정 어린 응원과 함께 앞으로 배우 왕지원 씨와 배우자분이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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