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정해인을 '블링크'로 인정했다.
지난 19일 디즈니플러스코리아 공식 유튜브에는 "짝꿍능력시험 Ep.01 '설강화 : Snowdrop' 정해인 & 지수 | 해인 is 블링크 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인 정해인과 지수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짝꿍능력시험'을 진행했다.
정해인은 지수와 은영로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100%라고 했지만, 지수는 "80%"라고 답했다. 이어 지수는 "영로는 더 솔직하다. 저는 약간 서운하고 싫어도 티 안 내고 꿍할 때가 있다. 영로는 바로바로 말하고 화내고 울고 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지수는 정해인과 임수호의 싱크로율을 88%라고 했다. 하지만 정해인이 생각하는 정답은 50%. 정해인은 "항상 반 정도 맞고 반은 상대 배우와 채워간다"라고 전했다.
정해인은 '지수의 별명' 질문에 "치츄, 지순니, 츄"라고 정확하게 답을 썼다. 특히 '지순니'에 대해 "멤버들이 '지수 언니'라고 부르다가 짧아져서 '지순니'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수는 "어떻게 알았지?"라며 "다 맞아서 완벽했다"라고 깜짝 놀라했다. 이어 정해인을 블링크로 인정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블랙핑크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겨울왕국' 캐리터로 변신했을 때, 지수가 고른 역할' 질문에도 정확하게 '엘사'라고 답을 써 지수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알았지?"라는 물음에 정해인은 "저는 '블링크'라 안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수는 정해인의 별명으로 '로맨스 장인'이라고 쓰고는 "마지막 촬영까지 감독님이 '달인이니까 따라가면 돼'라고 하셨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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