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 김성주 "박세리와 2MC 기대…시원시원한 성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우리끼리 작전타임'을 선택한 이유로 '골프여제' 박세리를 꼽았다.

6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연출 박은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박세리 감독이 출연한다기에 출연을 결정했다. 꼭 한번 보필해보고 싶었고,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라며 "박세리 감독과 투샷이 잡히고 싶었다"라고 박세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박세리는 꼬임이 없고, 시원시원하고, 감정표현이 확실하다"고 장점을 꼽았다.

함께 진행을 맡은 박세리는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에 매력을 느꼈다. 다른 종목 선수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 같아 선뜻 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를 정조준하여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2 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골프여제 박세리와 김성주가 진행하고, 이종범-이정후 부자, 여홍철-여서정 부녀, 유남규-유예린 부녀가 출연한다.

19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