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효민-황의조, 새해 첫 열애설…스위스 데이트도 포착
티아라 효민과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포츠조선은 3일 효민과 황의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는 효민과 황의조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3살 연상연하의 황의조와 효민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리그앙(리그1)의 지르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를 위해 효민이 유럽으로 가 사랑을 키웠고, 12월에는 스위스에서 둘만의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황의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풍광이 돋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효민과 황의조의 열애설 등장과 동시에 이 게시물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아직까지 열애와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박신혜-최태준, 22일 비공개 결혼식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과 관련해 "결혼식이 비공개라 (장소 등) 세부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특히 박신혜는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최태준과의 결혼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 박신혜는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 '솔로지옥', 넷플릭스 TV쇼 톱10 진입…송지아 등 출연자 화제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 예능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톱10에 진입했으며, 출연자들 역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3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은 고요의 바다를 제치고 국내 넷플릭스 콘텐츠 1위에 랭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1·2회를 공개한 지 3일만인 21일 톱10에 진입했고, 지난달 27일 2위까지 올랐다가 이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인기도 뜨겁습니다. 솔로지옥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0위를 기록, 고요의 바다(5위)와 함께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솔로지옥'의 인기에 힘입어 송지아(프리지아) 등 출연진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솔로지옥'의 인기녀 송지아는 구독자 115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아이브 장원영 닮은꼴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솔로지옥' 방송 이후 구독자가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에서 솔로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데이팅 리얼리티 쇼로, 지난달 18일 첫 공개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두 편씩 공개됩니다.
◆ 신지예, 자진사퇴…이준석 맹폭 "나 때문에 2030 지지 폭락?"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지 14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사퇴 발표와 함께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정말 당 대표가 맞느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로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다짐 하나로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들어왔다"며 "진보 진영에서는 저를 변절자라 욕했고 보수 진영에서는 저를 페미니스트라며 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믿음 하나로 윤석열 후보를 향한 지지 활동을 묵묵히 이어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온 저에게 더 강한 저항은 국민의힘 내부에 있었다. 후보와 공식적인 환영식을 하고 캠프의 공식적인 직함을 받아 활동하는 저에게조차 사퇴하라는 종용은 이어졌다"면서 "이 대표의 조롱도 계속됐다.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은 안중에 없었다. 자신들의 의견과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함께 할 수 없다는 폐쇄적인 생각으로 저를 몰아붙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윤 후보의 지지도 하락이 모두 저 때문이라고 한다. 신지예 한 사람이 들어와 윤 후보를 향한 2030의 지지가 폭락했다고 말한다"며 "이 대표에게 묻는다. 그동안 무엇을 했냐. 최고위원의 반발에 자리를 뛰쳐나가고 성 상납 논란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 않느냐. 당원들과 국민들이 뽑은 윤 후보에게 '선거운동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당 대표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윤 후보를 향해 "꼭 대통령이 되셔서 N번방 방지법 만들어 주고 성폭력 무고죄 법안 공약 철회해 달라"며 "부디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신 그 약속, 꼭 지켜주시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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