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턴트우먼 김다영이 '킹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2022 대한민국 청춘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아침마당'에 김다영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da93e2d1dc964.jpg)
스튜디오에는 스트릿 장구파이터 임형규, 스턴트 배우 김다영, 버스 기사 이수호, 목수 김현빈, 인테리어 필름 래핑사 주병수, 청년 농부 오창언이 출연했다.
이날 '부산행' 제외 좀비 연기를 다 해봤다는 김다영은 "'킹덤'은 좀비가 손을 못 쓰는 콘셉트였는데, 제가 사람들을 밟고 기왓장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양쪽 와이어가 걸리면서 기왓장이 얼굴로 쏟아졌었다"라며 "촬영이 잠깐 중단이 됐다. 지금은 치료를 잘 해서 흉터는 많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다영은 "부모님은 워낙 위험한 직업이다 보니 아직 반대를 하신다. 멍과 상처를 많이 보셨다. 또 제가 다쳐도 다쳤다고 얘기를 잘 안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일이 정말 재미있다. 열심히 해서 더 멋진 딸 되겠다"라고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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