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으로 '2021 KBS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연기대상'에서는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차태현은 '경찰수업'으로,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왼쪽부터)이 31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2d0305e4826174.jpg)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을 처음 접하고 부담감이 심했다. 1980년대 일어난 사건을, 당시의 역사라 섬세하게 다뤄야 했다. 당시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지금도 살아내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덕분에 책임감을 갖고 더 최선을 다해 희태로 살아가려고 6~7개월을 노력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동생이 몸이 좀 아프다. 덕분에 동생을 생각하며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인사로 큰 절을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