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C연기대상 최고의 1분은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연기대상'에서 최고의 1분 시청률 주인공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 중인 이준호, 이세영이 차지했다.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ca47afc5d32240.jpg)
이준호와 이세영이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무대에서 MC 김성주 질문에 답하며 수상소감을 나눌 때 수도권 시청률은 11.0%, 전국 시청률은 9.9%을 기록했다.
이날 이준호와 이세영은 미니시리즈 남녀 부문 최우수 연기상까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시대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라 평가받는 정조와 의빈 성씨의 사랑을 흡입력있게 표현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세영은 "소중한 저녁 시간에, 그것도 두 달 넘게 시간을 내어주고 작품 속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느껴준 시청자들에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860c10e934039a.jpg)
이준호는 "최우수연기상을 받게 되서 꿈만 같다. 연기 대상을 앞두고 드라마도 잘되다보니, 원하는 마음이 커져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내가 어떤 상을 받을 만한 연기를 했나, 자아성찰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해왔구나' 저를 다독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다. 대단한 선배들과 한장면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상에 걸맞는 연기 보여주겠다"고 마지막까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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