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팀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 PD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나 혼자 산다' 팀은 PD상을 수상했다.
"2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전회장"이라고 인사한 전현무는 "너무 감사한 상이다. MBC가 이런 결정을 내렸군요'가 의미가 있다. 박나래와 제가 대상 후보에 올랐는데 물건너 간 것이 아닌가 싶다. 대상만 상이 아니다. 베스트커플상을 키와 기안84가 기대했는데 낙담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연재가 끝나서 방송인 기안84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멤버들 중 전현무 다음으로 오래 됐다. 지금까지 내 생각만 한게 아닌가 싶다. 키와 새로온 분들이 들어와서 이끌어야 할텐데, 그런 것을 잘 못한다. 키와는 내년에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화사는 "예능은 제 팔자에 없을 줄 알았는데, 좋은 식구들 만나 좋은 추억 만들어가고 있다. 뒤에서 언니, 오빠들 고충이 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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