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이 팬데믹 기간 중 최초로 누적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4일 차에 누적 관객 수 501만 4천63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7일에는 평일임에도 하루 동안 13만 9천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특히 지난해 1월 개봉, 2020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475만 명)의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2020년 화제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 '반도'(381만 명)을 비롯해 2021년 최고 기록인 '모가디슈'(361만 명)와 화제작 '블랙 위도우'(29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 명) 등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며 2020년, 2021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뒤이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3만 9천28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8천919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했던 국내 영화 '해피 뉴 이어'는 개봉 전 3천 385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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