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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런닝맨' 속 내 모습 보면서 자주 웃어…귀엽고 기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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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을 모니터링 하면서 많이 웃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말특집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청화, 하도권, 허영지 등이 멤버들의 벌칙을 정했다. 게임에서 꼴지를 한 지석진, 전소민, 하하의 SBS '연예대상' 하루를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자기애를 발산했다.  [사진=SBS]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자기애를 발산했다. [사진=SBS]

민낯으로 숍에 도착한 전소민은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PD는 전소민에게 "방송 매주 챙겨보냐"라고 물었고 그는 "솔직히 진짜 한 3년 전까진 매주 본방을 봤는데 지금은 VOD로 다시보기를 하고 있다"라며 "운동할 때 러닝하면서 보면 진짜 좋다. 시간 순삭이다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 보고 웃은 적 정말 많다. 내가 내 모습 보면서 깔깔 웃었다. 오빠들 보면서 웃은 적도 많다"라며 "내가 내 모습 보면서 웃는 건 스스로 귀엽고 자랑스러워서 웃은 적 많다"라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이 기특하고 귀여워서 웃었다"라고 자기애를 발산했다.

또한 숍에 붙어있던 자신의 포스터에 "'런닝맨'에서 소품으로 만든 건데 훔쳐온 것이다. 내가 내꺼 가져왔다"라고 고백했고 "'런닝맨'에서 스티커 만들어주는 거 너무 좋고 다 가져온다. 복권 만든 것도 다 가져왔다. 미션 가방도 두 갠가 세 개 가져왔다. 너무 좋다. 어떻게 그렇게 유니크하게 만들 수가 있냐"라고 만족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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