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26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국 평균 14.3%를 기록했다.
5.7%로 막을 올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 배우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자아내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이 이날 방송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체 최고 성적으로 환하게 웃었지만, 이 외의 토요 드라마는 모두 울상을 지었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특별편성까지 강행한 JTBC '설강화'는 전날보다 더 하락한 1.7%를 기록했고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tvN '불가살'과 '배드 앤 크레이지' 또한 자체 최저인 4.8%, 3.1%를 차지했다.
송혜교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2회만에 자체 최고 성적인 8%를 기록했으나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성적의 절반에 미치는 4.9%까지 떨어졌다.
주말극 강자 KBS 2TV '신사와 아가씨'는 소폭 하락한 32.9%를, KBS 1TV '태종 이방원'은 전 회차보다 0.5%P 떨어진 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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