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훌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공간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서 24일과 31일 라이브 방송을 펼친다.
앞서 허니제이는 24일 '미리 메타버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예상치를 뛰어넘는 참여 신청에 싸이월드 한컴타운과 허니제이는 한 차례 더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24일 허니제이의 라이브 방송에 앞서 22일 낮 12시부터 23일 밤 10시까지 싸이월드 홈페이지와 홍보 이미지 QR코드를 통해 누리꾼과 팬들의 참여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날 싸이월드 홈페이지 트래픽은 평소보다 3배 증가했다.
31일 허니제이의 라이브 방송은 '미리 메타버스, 미리 2022'라는 타이틀 아래 그와 함께 꿈꾸는 신년계획을 주제로 내건다. 관련 참여 방식은 싸이월드 홈페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한컴타운 측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리는 즐거운 팬미팅이 될 것"이라며 "최대 500명이 동시 접속해 기업행사와 세미나는 물론 팬미팅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이다. 회상회의와 채팅 서비스도 지원되며 초대 링크로 스퀘어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천200만 기존 회원의 추억이 보관되어 있는 싸이월드는 170억장의 사진과 1.5억개의 동영상, 11억개의 다이어리 복원을 마치고 지난 8일 앱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를 통과하면 싸이월드는 2년여 만에 모두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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