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9일 결혼한 개그맨 장동민이 '신혼의 맛'을 만끽 중이다.
22일 오전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갈아준 주스를 마시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신혼의 맛"이라며 "남편 건강을 위해 아침부터 ABC쥬스를 갈아주는 착한 아내♡ 원래 ABC쥬스에선 선지맛이 나는거쥬?"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장동민은 "장가 잘 갔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옹달샘'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았다.
결혼 발표 당시 장동민는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MBC '피의 게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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