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설강화'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의 첫 번째 OST '곁에 있어준다면'이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곁에 있어준다면'은 누군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곡이다. 포근한 피아노 리프 사운드를 시작으로 성시경의 진한 감성이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을 이끌어간다.
때로는 곁에 있는 존재가 깊은 위로를 주고 힘찬 발걸음을 다시 내디딜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성시경은 독보적인 소울과 음색을 통해 극 중 인물들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설강화'의 로맨스 지수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18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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