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서준의 공식 팬카페가 박서준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후원금을 기부했다.
16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박서준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박서준 공식 팬카페 'PARK’s office(이하 박스오피스)'가 1천988만1천216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서준의 일본 서포터즈 PSJ아이시떼루가 함께했다.
팬카페 박스오피스는 박서준의 특별한 기념일마다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무연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의 기부는 그간 박서준이 다방면으로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이 동력이 됐다.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박서준의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된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팬카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스오피스는 지난 8월에도 박서준 데뷔 10주년을 맞아 후원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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