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가살' 장영우 PD가 수백억 대작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잘못 알려졌다"고 정정했다.
15일 오후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쇼러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영우 PD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보도록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장 PD는 "한국적 세계관 안에 풍성하게 이야기를 만들었고, 그 이야기를 비주얼로 잘 전달하는 데 신경을 썼다"라며 "매 씬마다 정서와 감정을 담기위해 프리프러덕션에서 시간과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했다.
그는 수백억 대작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잘못 알려졌다"라며 "예산이 큰 드라마가 아닌, 스태프들의 시간과 노력이 가득 담긴 작품"이라고 정정했다.
'불가살'은 18일 토요일 밤 9시 첫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