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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술상' 최불암x최자, 국내 전통술 여행…17일 OT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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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인의 밥상'이 스핀오프 프로그램 '한국인의 술상'을 선보인다. '한국인의 밥상' 프리젠터 최불암과 젊은 세대의 푸드네이게이터 최자가 함께 떠난다.

14일 KBS는 대표 음식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의 스핀오프 '한국인의 술상'이 17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술상 [사진=KBS]
한국인의 술상 [사진=KBS]

한국인의 술상 [사진=KBS]
한국인의 술상 [사진=KBS]

'한국인의 술상'에서 최불암×최자는 4회에 걸쳐 다양한 지역으로 술 여행을 떠난다. 첫 만남은 서울 용산, 외진 골목의 노포 식당 퇴근하는 직장인들 속에서 국민 안주 삼겹살에 국민 술 소주를 곁들이며, 왜 그들은 '소주'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 연예인이 아닌 사람 최불암, 최자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서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줬던 국내 유일의 밀 막걸리 양조장을 방문해, 미래가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걸쭉한 한 잔을 들이킨다. 또한 무더운 여름 우연히 만든 술로 전국을 사로잡았던 과하주를 캠핑장에서 복원해 마셔보며, 현재의 나를 만들었던 인생 속의 우연들을 모닥불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한 종택을 방문해 초마다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을 담은 일엽편주를 맛보며 여태 이루었던 성공과 앞으로의 은퇴에 대한 그들의 솔직한 심정을 내보인다.

각양각색의 장소에서 다양한 전통 술을 느껴보며 술의 역사까지 음미해본 그들. 두 남자의 인생도 술과 일맥상통 했다. 가난·은퇴·우연·행복 등 다른 곳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최불암과 최자의 속 깊은 인생사와 고민이 펼쳐진다.

'한국인의 술상' 제작에는 '요리인류' '다큐 3일' 감독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음악 작품상을 수상한 DJ 소울스케이프(박민준)이 음악감독으로 함께 했다.

17일 웨이브, 네이버TV, 카카오TV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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