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희열과 유재석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린 안테나가 나머지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안테나 측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과 유재석을 비롯하여 접촉한 스태프 모두 방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전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 PCR 검사에서 오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을 비롯해 정재형과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박새별을 비롯해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새로 합류한 이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 가수 정승환과 적재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가운데 콘서트 방역에 힘쓰다고 밝혔다.
안테나 측은 "'2021 정승환의 안녕 겨울 : 다시, 여기 우리 - 서울, 부산, 대구'와 '2021 적재 전국투어 콘서트 서로의 서로 - 대구' 공연에 참여하는 당사의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면서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지켜 관객 분들은 물론 아티스트와 스태프 전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3일 유재석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유희열과 유재석은 각각 8월 말과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돼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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